[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파이널 프로젝트 회고
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파이널 프로젝트 회고
파이널 프로젝트는 3가지 주제가 있었다
나는 그중에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중고 숙박 거래 C2C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를 선택했고
다행히 내가 원했던 프로젝트를 도전해볼 수 있었다
약 한달 반의 시간동안
정말 길게도 짧게도 느껴젔던 파이널 프로젝트 회고 겸 후기를 쓰려고 한다!
1. 구현 기능
나는 메인페이지와 판매권 등록 페이지를 맡았다
메인페이지에서는 간단하게 아이템들을 보여주었고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며
무한스크롤로 아이템의 리스트를 볼 수 있게 구현해주었다
판매 페이지는 야놀자와 연동된 숙박권 데이터(실제로 연동 X)를 가져와
판매할 숙박권을 선택하여
판매 시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받고 선택할 수 있게 구현해주었다.
2. 프로젝트에서 얻은 것들
파이널 프로젝트인만큼 가장 기대를 많이 했었고 또 열심히 하려고 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얻었다.
먼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었다.
기획단계에서 어떤 것들을 하는지, 어떤 정책들을 세워야하는지, 기능들은 어떤 식으로 구체화되고
또 개발단과 기획단이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디자인 단계에서도 피그마를 이전에 사용할 때는 디자이너가 없었으니까 정말 큰 틀만 잡고 작업을 진행했었는데
정말 세부적으로 많은 것들을 맞춰나가고 또 작업이 되어야 하는구나 알게되었다.
또 피그마에서 개발 모드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개발 모드 정말 좋다 ㅋㅋ
두번째로, 왜? 라는 의문을 해결하면서 개발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정말 정말 짧은 프로젝트 기간 안에 기획,디자인,개발,발표준비 까지 모두 끝내야해서
어떤 기능에 어떤 기술 스택을 쓰는지 알 수 없이 그냥 무작정 개발하였다
다른사람도 쓰니까 이걸 써야지 약간 이런 느낌?
그러다보니 코드를 짤 때 이게맞아? 왜 이렇게 짜야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들었고
또, 제대로 사용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많이 들었었다.
이번에는 그래도 한달이라는 긴 개발시간(사실은 3주 안된듯) 이 있었기에
이러한 의문점들을 최대한 해결하면서
내 기술로 가져가고 싶었다
기술들을 실제로 적용해보기 전에 어떤 기술인지, 왜 쓰는지, 쓰면 뭐가 좋은지에 대해 공부하고 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최대한 블로그에 적으려고 노력함!(zod, react query 등)
확실히 이전과는 다르게 용도를 알고 코드를 작성하니까 훨씬 재미있게 개발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좋은 자극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금 창피하게도 처음 코드리뷰를 해보았다
핑계를 적자면 그 전 프로젝트에서는 정말 시간이 촉박했다..:(
처음 코드리뷰를 당했을 때(?)는 조금 심장이 두근거렸다
아무래도 피드백을 받는 것은 두렵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코드가 잘못됐나? 뭐가 이상한가?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내 코드를 디펜스 할 수 있게 타당한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구나를 알게되어 좋았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는 것도 재미있고 좋았다
또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가져갈 수 있었던 점도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공통 컴포넌트를 제작해보았다
나는 모달창을 맡아서 진행했는데
여러 곳에서 쓰일 것을 생각해서 컴포넌트를 제작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구나..를 깨달았다
그리고 이번에 다들 JsDoc를 열심히 써주셔서
다른 공통 컴포넌트를 쓸 때 어려움없이 쓸 수 있었다
협업할 때 정말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구나를 뼈저리게/?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3. 시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si=YLa_s9WIseR9viSO&v=RUeLZLGrHf4&feature=youtu.be
4. 마무리
파이널 프로젝트를 끝으로 부트캠프가 끝이났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나 싶고.. 아쉽기도 하고..후련하기도 한것같다
프로젝트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매일 작업하느라 눈이 빠지고 어깨가 아프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열정을 불타오르며 작업하니까 재밌었다
마지막에는 QA 지옥에 빠졌었지만...ㅋㅋㅋ
생각보다 판매 등록쪽에 로직이 너무 복잡해져서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가 되어서 좋았다..!
부트캠프가 끝난 건 아쉽지만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가야지~!
열심히 살았던 나의 1월도 안녕~
+ 나중에 생각나면 더 추가해야지